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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기중기 운전기능사 도전기(11), 보충연습

by 청청개구리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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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학원에 수료는 했으나, 시험 직전주말에 연습하게 해준다.

지난번 군산에서 탈락한 이후 다시 순천학원에서 시험을 보도록 실기시험을 등록했고,

오랜만에 다시 감을 깨우려 연습하려 토요일,일요일  다녀온다.

 

2022/6/11,토

어떤 약속이나 등록을 하고 가는건 아니고, 그냥 가서 연습하려 왔다고 얘기하고,

줄서고, 연습한다.

오후에 들러서 2번을 탔다. 사람은 10명 정도 있었는데, 오전에는 40명 정도가 있었다고함.

사람이 많으면 2번 정도밖에 차례가 안돌아오는데, 그래서인지, 사람이 적어도 2번 횟수로

한정한다고 함. ㅎㅎ. 

일단 , 틀릴지라도 이전 감각이 회복만 되면 된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되는 듯. 왠지 모르게 좀 떨리기는 한다. ㅎ

완료 시간은 2분50초대. 시간도 충분하고 희망적이다.

두번째연습하는데, 차에 앉아 시작하려 하니 작업반경 4.x미터로 보인다.

으이? 5.5 이어야 할 텐데? 학원선생님이 다시 리셋해준다.

시험볼때도 꼭 차에 문제 있으면 시작전에 이야기 하라고 한다.

그렇게 두번째도 2분50초대 기록으로 완료. 잘 될 예감

이 2번 연습을 위해서 왕복 100여킬로를 이동하고, 시간쓰고, 

약간 오버하고 있는건가 싶은생각이 들면서,,, 내일도 올 생각인데라는 생각이 들면서,,,ㅎㅎ

3월에 내가 다녔을때는 흙바닥 이었는데, 공사가 되었나보다. 깔끔하다.

날씨가 좋으면 눈 부심 주의 ㅎㅎ

연습하던 이 자리에서 시험 본다고 하니 더 적응은 잘 될 듯.

 

 

 

2022/6/12,일

오전에 학원에 일찍 도착, 실기연습자들 꽤 보인다. 오전은 훅작업, 오후에 주행연습이다.

연습자리스트에 이름쓰니 21번, 모두 25명 남짓 되는듯.

한 명 연습에 3분정도 걸리니 1시간 정도에 차례가 오겠다 싶다.

첫번째연습에,

앞사람 몇 명이 자리에 없어 스킵되며 갑자기 내 차례가된다.

엇 당황, 뭔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갑자기 시작된 첫번째 연습.

작업을 시작하고 중간에 알게 되었다. 내가 악셀레이터 밟고 있지 않다는 것을.ㅎㅎ

중간즈음 부터 밟기 시작하니 이제 작업 느낌이 돌아온다. 화물도 흔들리기 시작.

어찌어찌 마쳤으나 이런 경우도 경험해보길 오히려 잘되었나 싶다.

(참고로 악셀레이터는 시작전 밟아서 완료후 떼는 거였음.)

두번째 연습을 위해 1시간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대기선에 오니,

어랏, 마지막 번호 44번? 그 사이 사람들이 와서 추가되었나보다.

그런데, 아직 44번까지 한번 완료도 되지 않았고, 12시까지의 오전연습을 생각하면,

12시까지는 내차례가 오지 않을듯. 첫번째 연습이 당황스러운 케이스였기에

마지막으로 제대로 침착한 상태로 연습하고 마무리 되면 싶었는데 아쉽.

그래도 혹시 모르니 1시간 다시 휴식후 대기선에 오니 앞에 20명 정도 남음.

지금시간 11시30분 ㅎㅎ 기다린게 아까워서

12시 안에 내 번호까지 오길 기대하면서 기다린 김에 그냥 기다려봄.

대기 리스트 중간중간 이름 불러도 안나타나는 사람이 있고,

결국 시간내에 두번째 연습도 가능했음.

그리고, 12시 넘어서도 대기선에 있던 사람 다 연습시켜주기로 했다고 함.

12시반정도 끝난듯. 그렇게 오전이 끝나고,

오후에 주행연습.

이건 쉬운 편으로 연습기회는 한번.

그래도 학원까지 다시 연습하러 온 수고가 아쉬워 끝까지 연습한다.

연습이 모두 끝나고,,, 해보길 잘했네 싶다.

혹시 안했더라도, 시험에 큰 문제는 없었을 예상이긴 했어도.

 

이제 드디어 대망의 실기시험 두번째 6/14, 여기서 나는 합격하는데,,,

 

※한가로이 점심먹던 자리, 차가 많았다. 날씨가 좋아져서인지 공원에 오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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