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파인만(2)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

라는 유튜브 봐보자

 

 

아래 두서없는 감상평.

질문을 사회자가 던져본다.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 어떻게 밀어내는가?

listen to my question

what is the meaning when you say there's a feeling?

now what do you want to know?

라고 리처드는 오히려 질문한다.

사회자의 질문으로부터 질문의 진의가 뭔질 알아내보려는 시도를 하지만,

ㅋㅋㅋ, 이 사회자 결국 어버버,,,, 뭐 그냥 대본에 쓰여 있던 질문이었나 보다.

보면서도 ㅋㅋㅋ 밖에 나오지 않는 묘한 느낌.

 

 

리처드는 결국은 한가지 예를 들어보이면서 사회자에게 조목조목 설명시작..

역쒸  이사람은.. 대단!

예를 드는데, 이게 쉽지 않음 주의.

 

now when you explain a WHY,

..

you go deeper and deeper in various directions

...

이걸 야들이 이해 할 수 있을까?

...

 

일단 이걸 다 보고 다 듣고 나면,

과연 내가 처음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에? 라는 새로운 질문이 생긴다.

스스로 이런 질문을 했던것 조차 기억나지 않으려나? ㅋㅋㅋ

(워낙 장황한 설명에 그런 생각이 들 수 도 있겠다)

그래도 파인만 쌤이지 않던가? 만약 이런 얘기를 듣는 기회가 라이브로 온다면

너의 인생에 3가지 찬스중에 하나정도는 사용하는 투자를 하길 권함.!

 

그리고 결국 맨끝에는,

니 수준에 맞춰서 내가 설명해 주기는 어려우니 

니가 더 잘 알아 보던가 아님 아예 관심을 끄던가 묻지를 말던가 알간? 투로 끝난다.

 

참 대단, 뭐 이럼에도 넘사벽의 내공에 감히 한 마디. 수고하셨음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