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한번 해주려 한다.
시간이 꽤 흘렀으니,,, 2017년산 인가 본데 묵은때가 얼마나 많을꼬 생각하면
뒷판에 빼곡하게 박혀있는 나사들을 풀어내고,(1개가 종류가 달랐음, 자리를 잘 확인해두자)
취약해 보이는 구석부분을(나는 힌지부분을 공략했음) 조금씩 열어가기 시작하면
분해가능하다. 두려워말라, 정교하고 강력하게 붙들려 있는 구조는 아니다.
나사를 빠짐없이 다 풀어냈다 -> 하드디스크 있다면 떼어내고 ->
뒷판 어느 한 곳 조금 열어지기 시작했다 -> 적당한 힘으로 점점 열어 나가면 된다
그럼 부품들이 맞아준다. 짠~
곳곳에 먼지, 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은데? 의 느낌이었다. ㅎ
칫솔과 진공청소기로 최대한 먼지 제거해 주고,
역시 FAN이 있던곳은 먼지가 많음
CPU히트파이프 제거 & 써멀구리스재도포 해보자
먼저 발라져 있던 써멀구리스는 소독약솜으로 닦아주고 적당량 재도포한다.
닦을때 보니 아직 말랑말랑한 기운이 꽤 남아있었음. 성능저하는 거의 없었을 듯.
원래의 느낌이 나올정도로,,,를 되뇌이며 도포하는데, 왠지 너무 많은가? 싶을 만큼 양이 도포됨 ㅎㅎ
그리고 역순으로 다시 재조립!
짠~ 뭐가 깨끗해졌는지는... 사진으로는 잘 알 수가 없는듯.
내마음도 깨끗해진듯. ㅎ
배터리부 참고
배터리성능은 충전100% 일때 1.5시간 정도 사용가능한 수준이다.
사용한 써멀구리스 제품참고(뭐 적당한 것을 골랐을뿐...)
재조립완료하고 다시 사용해보니,,, 체감되는 점은 전무함.ㅎㅎ
하지만 심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쌓게된 작업...
아직 꽤 쓸만함. 2030까지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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