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
T8H 규격의 공구가 필요하다
별드라이버라고 불리는 건데, 가운데 홈이 있다. 홈이 없는 것은 T8 (H가 없음)
아래 사진 처럼 나사의 중앙에 돌출된 부위가 있음.
다이소에는 T8밖에 없었다. 이걸로 문제없다고 하는 글도 여럿있었고,
일자드라이버 적당히 맞는 것으로 잘~ 걸면 돌아가기도 한다라는 글도 있었다.
허나... 제대로 된 공구로 하는게 나을까 싶어 새로 구매함. 한번 사두면 두루두루 써먹을 듯하다.
비슷한류의 상품이 많은데,,,, 적당히 골랐음. T8H가 포함된것 확인 !
PS4는 중고 구매한 것이라 내부 상태가 늘 신경이 쓰였다.
PS4가 2013 발매되었으니 전주인이 얼마나 썼는지 모르지만,
내게 온 녀석이 최소 5년 이상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청소하는 참에 써멀구리스까지 해주기로 함.
본격적으로 뜯기전에, 노트북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높다.
동영상을 참고로 하는게 좋고, 왠만하면 거기에 소개하는 순서대로 하라.
내가 참고한 동영상은 PS4 pro 였는데,
나의 PS4는 pro가 아니었고, 동영상과 비교해서 기판모양, 방열형태가 좀 달랐다.
(당황하지 말고)차근차근 하면 된다.
생산할때 조립이 쉽도록 배려되었 있을테니 분해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거라 믿으며..
분해조립에 불안한 사람은 사용기간 5년 정도에는 안해도 되겠다.
(플레이시간이 많거나 먼지 많은 환경에 사용했다면 모를까)
뜯었기에 청소하고 써멀구리스까지 도전한 거지, 의외로 상당히 깨끗했음.
1)뒷판의 하드디스크 제거
2)상판 분리, 전원장치 분리
3)하판 분리
4) 연결커넥터, 보호판(?) 분리 (+드라이버, T8H드라이버필요)
5) 방열판 분리, 써멀패드가 램(?)에 붙어 있다.
6)기판을 뒤집으면 드디어 나오는 CPU
써멀구리스 닦아내고 새로운 것으로 다시 도포한다.
(성능이 떨어졌을만큼 경화되었네 라는 느낌은 없었음)
그리고 역순으로 조립해 나간다.
생각보다 강력한 발열대책이 되어있네는 아니었다.
나사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는 않아서 헷갈릴 걱정은 거의 없을듯.
그래도 뜯어면서 사진 많이 찍고, 네임펜으로 표시해가며 작업했다.
(역시나) 다시 동작시켰을때 체감될만큼의 청소한 보람은 느껴지지 않았음.
FAN은 분해가 되지 않아 그냥 적당히 청소함.
나사에도 게임패드 무늬가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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